이야...살다보니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접 보는 날도 있군요. 워싱턴 연고의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 요 몇 년간 내셔널스 성적이 꽤 괜찮아서 올해도 기대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워낙에 스포츠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이라... 미국인 둘만 모이면 야구로 시작해서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매일 매일 전날 경기 얘기로 지치지 않고 대화를 나누더군요. .... 경기장은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치킨, 소시지, 햄버거 등등은 기본이고 라운지에서 식사도하고 경기도 볼 수도 있더군요. 좋네 좋아. .... 그라운드와 무척 가까워 선수들 움직임이 정말 잘 보입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경기를 보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시야는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주도하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