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읽은 얘기/책 BOOK

연금술사 The Alchemist,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1988

제이우드 || 2023. 3. 19. 10:37

 

현자 중의 현자는 말했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아무도 자기 마음으로부터 멀리 달아날 수는 없어. 그러니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듣는 편이 낫네.  
그것은 그대의 마음이 그대가 예기치 못한 순간에 그대를 덮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야.

 

 

책을 다 읽고 자려고 누웠을 때 어두운 천장을 보며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살아가는 기쁨, 자아의 실현, 삶을 지속하게 해주는 힘

무엇이 내 삶에서 진정 소중한 것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탕헤르와 사하라 사막, 오아시스와 피라미드에 가 보고 싶다.

 

 
연금술사
1987년 출간이후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변역되어 2,0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청년 산티아고가 만물에 깃들인 영혼의 언어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언하고,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신부가 되기 위해 라틴어, 스페인어, 신학을 공부한 산티아고는 어느 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떠돌아다니기 위해 양치기가 되어 길을 떠난다. 그의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늙은 왕의 말과 그가 건네준 두 개의 보석을 표지로 삼아 기약없는 여정에 뛰어든 그는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데…….
저자
파울로 코엘료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