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영화가 벌써 20년전 영화랍니다.
첨밀밀 甛蜜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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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촌스럽기 그지없는 80년대 홍콩 풍경 속에
너무나 순진하고 억척스러워 왠지 안쓰러운
예전의 우리...아니면 지금 어디선가의 우리인 듯 한 주인공들입니다.
애잔하고 잔잔한
그래서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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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 시절이 그립기 때문이겠지요.
아니면 그 누군가가 그리워졌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90년대 영화의 그 따뜻한 감성이
그 시절을 지나온 우리에겐 가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명 형님 잘 지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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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옥이 누나가 이렇게 이뻤는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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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네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