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 있는 National Portrait Gallery 입니다.
그림이나 사진 중에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담고 있는 작품은
사람마다 풍기는 분위기 제각각 다른 것처럼
작품마다 제각각 다른 인격체를 대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보기에 더 재밌지요.
뭔가 내게 이야기를 해줄 것 같은 느낌이랄까 :)
입구에 있는 영화배우 Morgan Freeman의 정밀 초상화입니다.
웃음이 따뜻한 배우이자 또 눈빛이 깊은 배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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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 야외정원인데 지붕이 덮여있어 아늑한 분위기라
커피 한 잔하면서 도란도란 앉아 있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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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 사진 중 유명한 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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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흠...
지나가다 눈이 딱 마주친 그림인데
정말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초상화...
무섭...ㄷㄷ
반면 너무나 편안한 시선도...ㅎㅎ
'Electronic Superhighway', Nam June Paik
뜻밖에도 미국 현대미술 섹션에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을 봤습니다.
유독 이 작품 앞에만 사람들이 모여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반갑네요 :)
우연히 한 아주머니가 앵글에 들어왔는데
본의 아니게 구도가 재밌게 찍혔네요 ㅎㅎ
빌 게이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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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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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Fontanne
유명한 옛날 배우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하신 Gregory Pek 아저씨.
'로마의 휴일' 그 아저씨이지요.
참...그림으로 봐도 잘 생겼음.
스미소니언 박물관 중 그나마 규모가 작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보면 볼거리가 참 많은 미술관입니다.
성화(聖畵)로 가득찬 미술관보다는 훨씬 덜 지루곳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