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죠...유쾌하고 예쁘고 잔잔한 영화입니다. 보고 나니 뭔가...긴 여운이 남네요. 인생은 유치한 거죠. 유치한거 좋아합니다. 점점 더 유치해지기 어려워지지만계속 유치하게 살고 싶네요. 그 시절 그 사람에게 못 했던 말은 왜 그리 많고다시 하고 싶은 말은 또 왜 이리 많을까요. 유치하지만 진지하게 서로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 모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제 막 17살이 된 ‘커징텅’(가진동)은 ‘쉬보춘’, ‘아허’, ‘라오차오’, ‘랴오잉홍’과 친한 친구가 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학교 최고 모범생 ‘션자이’(천옌시)를 좋아한다는 것! 어느날, 수업 중에 상상도 못할 장난을 치다 딱! 걸린 ‘커징텅’은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 범생이와 문제아 사이, 절대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