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영화와 방송에서 우주인들이 지상과 교신할때 항상 콜사인으로 부르던 '휴스턴' 휴스턴엔 NASA가 있다. 정식 명칭은 NASA Johnson Space Center.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차로 50여분 거리에 있다. 생물학에 종사하지만 항공우주과학을 동경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릴 때 부터 정말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실제 이곳은 단순히 전시장이나 박물관이 아니라 우주사업을 진행하고 연구하는 공공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방문자 센터의 일부 전시물을 제외하고는 트램을 타고 연구소 내 몇 군데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는 1시간 반 가량 소요. 이곳은 일명 Mission control center 중 한 곳으로 나사에서 진행 중인 여러 탐사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건물에 속해 있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