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리 한가운데를 돌돌돌 굴러가는 운치있는 트램이 있다.
사실 트램이라고 부르진 않고 여기서는 스트리트카 Streetcar라 부른다.
2.
차장이 간단한 레버로 운전을 하고, 가끔 찌릉찌릉 벨을 울리며 움직이는데
내부는 의자가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꽤나 옛스럽고 분위기도있다.
도시에 트램이 달리는 풍경과 버스가 달리는 풍경은 확연히 다른것 같다.
3.
편도 $1.25
타면서 현금으로 낼 수 있고, 거스름돈이 생기면 그만큼 충전된 티켓으로 반환해준다.
앱으로 티켓을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다.
정류장이 꽤 많아 Canal Street Line경우 City Park 종점에서 French Quarter종점까지 50여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4.
서민들의 이동수단이다.
그래서 노숙인들이나 좀 취한 사람들도 많이 탄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