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발레타의 아침은 활기차다. 사람들은 어제와 같고 거리는 쨍한 하늘만큼 더 밝아졌다. 여행 3일째. 호텔 근처 골목길이 한 결 익숙하다. 2. 1837년에 문을 연 카페 코르디나 Caffe Cordina. 리퍼블릭 광장 Republic Square 맞은편에 있는 멋스런 카페다. 발레타 명소로 사람들이 한 번 쯤 멈춰서는 곳이라 사람들이 늘 북적거린다. 간단한 아침 메뉴도 있고 저녁 7시쯤까지 영업하는 듯 하다. 내부엔 커다란 바가 있어 간단히 서서 먹고 갈 수도 있고,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 갈 수도 있다. 3. 카페에 들어가 아담한 테이블에 자리잡고 라떼랑 말티즈 파스티치 Maltese Pastizzi를 주문했다. 파스티치....우리가 흔히 아는 일종의 페스트리인데 몰타 사람들이 많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