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처럼 씁쓸하고 달콤했던 기억만 갖고 떠나버린 휘트니 휴스턴. 볼 수 없는 사람이라 예전의 아름다웠던 그 모습이 왠지 아련하게 다가온다. 문득 생각나서 오랜만에 그냥 봤는데, 그때는 모두가 풋풋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케빈 코스트너도 휘트니도. 누군가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때를 추억하는 오래된 앨범같은 영화. 이렇게 보고 있으니 여전히 거짓말처럼 살아있는 것만 같다. 보디가드 “절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말 것” “절대 경호를 풀지 말 것”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케빈 코스트너)와 세계적인 톱스타 여가수(휘트니 휴스턴)의 이뤄질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모두의 인생 로맨스 2018년 9월 26일, 세상 모든 로맨스 팬들에게 바칩니다 평점 8.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