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4. 日 韓國人, 中國人.. 간밤에 한국인 배낭여행객이 세 명 더 찾아왔었다. 여자 한 분.... 일행인 남자 두 분....이분들은 침대가 없어서 바닥에 메트리스깔고 밤을 보내야만 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이라 중국인들이 좀 많았는데 이제는 한국인과 중국인 비율이 거의 1:1 정도 되는 것 같다. 말 붙일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했는데 잘 됐다.... 중국사람들과는 왠지 대화를 이끌어 가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지... 간밤에 어떤 중국분이 코를 심하게 골아서 다들 심통이 나 있다. .... 둥근 식탁에 둘러 앉아 중국식으로 기다란 나무 젓가락으로만 아침을 먹었다. 다 중국 요리이고 김치가 딱 한 접시 있긴 하지만 뭐 그런대로..... 아침을 먹으면서 서로서로 안면을 익혔다. 중국분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