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를 달리다보면 길가에서 조금 떨어진 안 쪽 곳곳에
스멀스멀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있다.
황량한 사막같은 황토빛 주변 지형때문에
하얀 수증기 기둥들이 너무나 대조적이다.
2.
사방에 생소한 유황냄새와 뿜어나오는 힘찬 수증기압 소리가 가득하다.
끓고 있는 진흙뻘까지 보면
이곳은 도대체 뭔가 싶다.....
뜨겁겠지? 아마....
3.
예전에 TV 여행 정보 프로에서 이곳을 본 기억이 있다.
그땐 TV를 보면서도 생각했었지만
실제 보니 정말 희한하고....다소 기괴한....신기한 풍경일세....
4.
아...후사빅까지 가야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